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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도야마현 이미즈시에서 화려한 수레 행렬이 거리를 수놓았습니다.
매년 10월 1일과 2일, 에도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전통 축제,
바로 **‘신미나토 히키야마 축제(新湊曳山祭り)’**가 성대하게 열렸습니다.
🎎 400년 전통, 국가중요무형민속문화재
- 장소: 도야마현 이미즈시 신미나토 지역
- 역사: 에도시대부터 이어져온 전통 행사
- 지정: 국가중요무형민속문화재
- 일정: 매년 10월 1일~2일
이 축제는 지역 13개 마을이 참여해 각 마을의 상징 수레(히키야마)를 끌고 거리 행진을 벌이는 전통 문화 행사입니다.
🎐 높이 8미터! 호화로운 ‘히키야마’ 수레 퍼레이드
- 총 13대의 수레가 각각의 테마로 장식
- 꽃 모양 삿갓, 전통 문양, 알록달록한 장식으로 꾸며져
- 높이 약 8m의 수레를 직접 끌며 퍼레이드 진행
현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바로 그 장관을 이루는 화려한 장식과 생생한 전통 의상!
사진을 찍기 위해 몰려든 관광객들로 거리는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.
🕊️ 노토 지진 피해 마을, 선두로 나서다
이번 퍼레이드에서 선두를 맡은 ‘후루신마치’ 마을은
2024년 노토반도 지진으로 심각한 액상화 피해를 입은 지역입니다.
이 마을의 대표 이토오카 에이유키 씨는 이렇게 말했습니다:
“지진 피해로 집을 떠난 주민도 있지만,
오늘은 오랜만에 함께 모여 히키야마를 끄는 뜻깊은 날입니다.”
과거의 아픔을 딛고 마을이 하나 되어 전통을 이어간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.
👨👩👧👦 가족과 함께, 지역 활기 되찾아
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귀향한 가족들,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져
축제를 함께 즐겼습니다.
특히 지진 피해 이후 처음 참석한 주민들이 많아,
그 자체로 축제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습니다.
✅ 마무리 요약
- 도야마현 ‘신미나토 히키야마 축제’, 전통과 재건의 상징으로 열려
- 13대의 화려한 수레 퍼레이드로 시선 집중
- 지진 피해 마을이 선두에 서며 감동 자아내
- 국가중요무형민속문화재로서 문화적 가치 재조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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